[브랜드텔링1+1] 정식데뷔 전부터 ‘소통 방식’ 고민
‘우리는 운명이야’ 대신 ‘나는 너의 DNA’로 대표되는 방탄식 표현법
‘우리는 운명이야’ 대신 ‘나는 너의 DNA’로 대표되는 방탄식 표현법

[더피알=정지원] 미국 빌보드 1위, 영국 오피셜 차트 1위, 21세기 비틀즈, 유럽 투어 전석 매진…데뷔 6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BTS)이 세운 기록이자 이들을 수식하는 단어들이다.
특히 비틀즈, 퀸 등이 올라섰던 상징적 장소인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에서는 티켓 판매 48시간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팝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과 영국에서 모두 인정받았다는 얘기다. 유튜브 실시간 조회수 1억뷰 최단 기록까지 더한다면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성과라 할 수 있다.
심지어 융(Jung)의 심리학을 가르치던 세계적인 정신분석학자 스타인 박사까지 BBC에 출연해 BTS의 신보 ‘맵오브더소울(Map of the soul): 페르소나’에 대한 분석의견을 덧붙였다.
BTS의 음악은 이제 엔터테인먼트 뿐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아이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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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사실 ‘아이콘’이라는 건조한 언어로 규정하기엔 무언가 아쉬운 10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위대한 스토리텔러이기도 하다. 유일하게 세계관을 구축한 아이돌로 꼽히는 BTS의 성공전략을 살펴보자.
BTS는 엔터테인먼트의 성공 공식을 새로 쓰고 있다. 그들은 정식데뷔(2013년 6월) 6개월 전인 1월부터 브이로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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