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6월 둘째주는 세련된 자동차 광고들이 눈을 즐겁게 했다.

이달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의 ‘K7 프리미어(PREMIER)’는 강력한 광고 캠페인으로 미리 눈도장을 찍고 있다. 하늘이 바다이고 중력이 두 개인 세상, 우주에 나와 있는 듯한 몽환적인 새로운 차원 속에서 다양한 드라이빙을 경험하는 모습을 담다.

사전 계약 시작일인 12일에 맞춰 온에어된 이 광고는 한 주간 729회 집행되며 707.95 GRP로 2위에 올랐다.

스무살을 맞이한 현대자동차의 싼타페는 27위를 차지했다. 2019 신형 산타페는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 타는 안전한 차를 콘셉트로 소구하며, 광고에서도 엄마가 운전하고 뒷좌석에 탄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일주일간 496회 전파를 타 342.00 GRP를 달성했다.

전주 순위권에 진입한 말리부도 꾸준히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자동차의 가장 기본적인 요건을 쿨하게 말하는 광고로 10위(542.36 GRP)에 자리했다.

금융권 광고들도 활발하게 집행되고 있다.

정해인과 박보검을 내세운 NH스마트뱅킹 원업과 신한은행 쏠이 각각 6위와 9위에 랭크됐다.

더불어 NH투자증권은 투자의 개념을 바꾸는 광고를 선보였다. 앞만 보고 달려야하고 끊임없이 일해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회전목마와 마네킹에 비유, 누구나 투자가 필요한 시대라고 말한다. 투자에 대한 장벽을 낮추는 메시지를 담아 한 주간 817회 집행, 410.22 GRP로 19위에 올랐다.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토스는 간편송금을 넘어 간편하게 차량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알려나가고 있다.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활발하게 광고를 집행, 323.34 GRP를 누적했다.

배달앱 요기요는 새로운 광고로 11위에 랭크됐다. 지난 캠페인에서 맛있는 즐거움을 댄스로 표현한 데 이어 맛있는 음식을 기다리며 느끼는 기쁨, 설렘, 행복을 ‘흥부자’ 선미가 뮤지컬처럼 표현했다. 한 주간 1779회 선보이며 517.41 GRP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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