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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광고단가 검색서비스 나왔다
유튜버 광고단가 검색서비스 나왔다
  • 박형재 기자 news34567@the-pr.co.kr
  • 승인 2019.07.04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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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 크리에이터 예상 광고비·CPV 등 베타서비스
일각에선 광고비 예측 정확도 의문 제기
유튜버 광고 단가 정보 사이트 유하 메인화면.
유튜버 광고 단가 정보 사이트 유하 메인화면.

[더피알=박형재 기자]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유튜브가 뜨면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간 협업 시도가 많아지는 가운데, 유튜버들의 예상 광고 단가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와 주목된다. 다만 어떤 알고리즘에 의해 광고비를 예측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티켓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유하(YOUHA)에서는 검색창에 크리에이터 이름을 넣으면 예상 광고 단가와 예상 광고 효과, 대표 광고 사례 등이 나온다.

예컨대 뷰티크리에이터 A는 예상 광고 단가가 브랜디드 6900만원, PPL 3450만원으로 나타났다. 광고 효과는 6900만원의 예산을 집행했을 때 CPV(조회수 비용) 회당 101원, 조회수 68만3015회, 댓글수 990개가 예상됐다.

키즈크리에이터 B의 경우 예상 광고 단가로 브랜디드 2220만원, PPL 1110만원이 표시됐고, 2220만원의 광고비를 집행했을 때 CPV 회당 22원, 조회수 99만3617회, 댓글수 1190개가 예상됐다.

유하에서 키즈크리에이터 이름으로 검색한 결과. 예상 광고 단가와 CPV, 조회수 등이 나온다.
유하에서 키즈크리에이터 이름으로 검색한 결과. 예상 광고 단가와 CPV, 조회수 등이 나온다.

유하 측은 서비스 소개페이지를 통해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인 5만명 이상의 유튜버 정보를 제공한다”며 “5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광고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하고 5000명 이상의 광고주, 마케터가 유하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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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들이 브랜드에 어울리는 크리에이터를 찾거나 광고비 산정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서 이 같은 검색 서비스는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업계 일각에선 데이터 산출 신뢰도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내기도 한다.

한 MCN업체 관계자는 “저희는 크리에이터 광고비가 영업 비밀이라 공개하지 않고, 광고주들도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을 텐데 어떻게 예상금액을 산출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 역시 “크리에이터 단가는 광고주 조건이나 진행사항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정해지기 때문에 예상 광고비가 객관적인지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지적과 관련, 유하 관계자는 “유하는 올해 서비스를 시작해 아직 베타서비스 중으로 구체적인 정보 수집 로직 등은 공개하기 어렵다”면서 “한두 달 뒤 공식 론칭하면 정리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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