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안해준 기자]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됐습니다. 이제는 밤에도 에어컨 없으면 편하게 잠들기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여름을 이겨내기 위한 나만의 비법이 있으신가요? 저 같은 경우 샤워 후 아이스크림과 함께 영화 한 편을 보면 그렇게 시원하더라고요.

계절적 영향으로 지난주 페이스북에도 여름 더위를 날려 보낼 콘텐츠가 많이 나왔습니다. 하나씩 만나보시죠.

옥션이 알라딘 팬들을 위한 특이한 굿즈를 공개했습니다. 티슈를 넣어 보관할 수 있는 지니의 요술램프입니다. 안쪽을 살펴보면 지니 모습도 보이네요. 쿠션처럼 푹신푹신한 재질에 진짜 용도를 궁금해하는 이용자들이 많습니다.

“저기 화장지 케이스야, 얼굴 넣고 자는 쿠션이야”

“침대인 줄 알았음”

영화 알라딘 열풍에 지니뮤직도 합류했습니다. 영화 속에서 지니가 부른 OST ‘프린스 알리(Prince Ali)’의 가사 한 줄만으로 인싸에 등극했네요.

이 노래는 발음을 굴려야 제맛이라고 하죠. 저도 모르게 노래를 따라 부르게 되는 노래입니다. 아, 그러고 보니 앱 이름이? 이런 엄청난 홍보 효과가! :)

 “프린스 알리~~~”

“이 노래를 왜 부르나 했더니, 앱 이름이 지니”

지난주부터 일부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령될 만큼 날씨가 더워졌죠. 롯데가 힘들게 여름을 나는 쪽방촌 어르신들을 도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쿨토시, 타올, 생활용품 등을 담은 플레저박스를 총 2194명에게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용자들은 댓글을 통해 롯데의 사회공헌 활동에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더위도 날려버릴 기분 좋은 소식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청하는 카카오톡 캡처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제목은 ‘어제자 1차 끝나고 등장한 밑잔 빅데이터 빌런.jpg’.

회식 때 이른바 ‘밑잔 깔기’를 한 사람을 잡아낸 친구의 메시지입니다. 1차도 버거운데 2차까지 보자고 하니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댓글에도 지인들의 밑잔 깔기를 용서치 않는 목소리가 많네요. 저는 1차만 한 뒤 재빠르게 도망가야겠습니다.

“밑잔 깔면 숟가락에 따라서 먹일꺼임”

“다음 회식 때부터 기록한다”

롯데마트는 자사가 직접 제작한 영화 ‘열대야의 저주’ 포스터를 선보였네요.

잠 못 드는 이들, 이른바 ‘잠비’들을 해결하기 위해 롯데마트가 나서는 이야기의 정체는 사실 광고입니다. >_<

진짜 영화 포스터로 오해한 이용자들이 많을 만큼 퀄리티가 좋습니다.

“공포영화인 줄 알고 보러 가자고 하려 했는데 광고”

“전체관람가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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