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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와 여기어때, 작정하고 불붙은 ‘B급’
야놀자와 여기어때, 작정하고 불붙은 ‘B급’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9.07.09 17:5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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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리폿] 서로 다른 스타일로 여름 시즌 공략
여름시즌 캠페인을 시작한 야놀자와 여기어때.
여름시즌 캠페인을 시작한 야놀자와 여기어때.

[더피알=조성미 기자] 지난해 춤과 노래를 내세워 광고 공세를 펼쳤던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2019년 여름시즌을 공략하며 다시 맞붙었다.

숙박을 넘어 종합 액티비티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야놀자와 여기어때는 올해 각각 ‘초특가’와 ‘국내여행 활성화’를 내세웠다. 새 캠페인을 시작한 양사 광고에서 본 키워드는 #고퀄B급 #모델 #시리즈이다.

캠페인을 먼저 론칭한 야놀자는 ‘초특가’를 강조하기 위해 광고 제작과 집행 비용도 절감하는 ‘저비용 코스프레’를 콘셉트로 삼았다. 궁상 맞아 보일 정도로 생활 속 소품을 깨알처럼 활용하지만, 결과물만 보면 번듯한 촬영기법을 활용한 듯 B급 감성의 고퀄리티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최근 신규 캠페인을 공개한 여기어때는 모델에서부터 B급의 향기가 느껴진다. 오랜 시간 여기어때와 함께 한 신동엽의 후계자로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장룡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음문석을 발탁했다.

음문석은 장룡의 트레이트 마크인 5대 5 똑단발에 붉은색 수트를 차려 입고 충청도 사투리로 충청 여행의 매력을 이야기한다. 충청도 네이티브 스피커 답게 여기어때를 사투리로 변환, ‘이짝워뗘?’라고 화룡점정을 찍는다.

후속 광고 계획에 대해 사측은 함구하고 있지만, ‘국내여행 활성화’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운 만큼 충청도 외의 지역색을 살린 캠페인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야놀자의 경우 매주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며 캠페인을 시리즈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겨울부터 야놀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육성재 활용에 있어서도 새로운 변주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매 시즌 광고로 격돌하고 있는 야놀자와 여기어때를 보고 있으면 서로를 견제하며 업이 성장하는, 경쟁의 좋은 예를 보는 듯하다.

광고를 통해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을 넘어 ‘초특가’ 혜택을 받아 ‘국내여행이 활성화’ 된다면 누구든 마다할 이유가 없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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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봉애미 2019-07-09 23:43:30
야놀자 광고 진짜 만든 사람 상줘야함. 초특가를 재밌게 풀어낸 것도 그렇고 연기자들도 너무 열연. ㅡ 광고를 기다려보기는 처음임 ㅎㅎㅎㅎㅎ

오룸매니아 2019-07-09 19:47:09
여기어때 역대광고중 최고다~~역시 장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