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멤버십’ 확대…플랫폼 유료화 이어 크리에이터 유료화 확대
구독자와 긴밀한 접점, 새로운 형태·콘텐츠로 수익 창구 다변화
구독자와 긴밀한 접점, 새로운 형태·콘텐츠로 수익 창구 다변화
[더피알=안선혜 기자] 요즘 유튜브에서는 익숙한 빨간 구독 버튼 옆으로 새로운 버튼이 추가로 자리한 걸 종종 볼 수 있다.
각 채널을 유료로 구독할 수 있는 ‘가입’ 버튼이다. 유튜브가 지난해 8월 크리에이터 수익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채널 멤버십’ 모델로, 월 4990원으로 원하는 채널을 구독하는 서비스다.
유튜브 프리미엄이 플랫폼 자체의 유료화 실험이라면 채널 멤버십은 크리에이터들의 유료화 도전인 셈이다.
각 채널에 따라 다르지만, 유료 구독자들만을 위한 영상을 제공하고 실시간 채팅과 댓글에 유료회원 전용 배지 등이 표시되는 등 구독자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장치들이 마련돼 있다.
단회성으로 쏘는 슈퍼챗(아프리카TV의 별풍선과 유사한 후원 제도) 등과 달리 채널 멤버십은 월 단위 결제라는 점에서 볼만한 콘텐츠를 꾸준히 내놓는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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