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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광고시장, ‘5G 힘’ 못 받는다
8월 광고시장, ‘5G 힘’ 못 받는다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9.07.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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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종 물량 전월 대비 큰 폭 하락 예상
온라인-모바일이 전체 광고시장 견인
8월에는 이동통신사들의 5G 광고 물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사진은 KT 광고 한 장면.
8월에는 이동통신사들의 5G 광고 물량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사진은 KT 광고 한 장면.

[더피알=안선혜 기자] 7월에 이어 8월 광고 시장도 비수기 공식을 깨고 상승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다만 상당수 광고 수요가 온라인-모바일 매체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매월 조사하는 광고시장 경기 전망지수 KAI(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8월 종합 KAI는 104.2로 나타났다.

이는 7월보다 광고지출을 늘리겠다고 응답한 광고주가 더 많은 것으로, KAI 110.6을 기록한 온라인-모바일 매체의 영향이 크다.

그 외 매체들은 지상파TV 93.2, 케이블TV 96.7, 종합편성TV 94.9, 라디오 94.0, 신문 99.1로 모두 하락을 면치 못했다. 광고시장 자체가 온라인-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8월 매체별 광고경기 전망

업종별로 살펴보면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116.0)와 ‘비영리단체 및 공공기관’(113.1), ‘음식 및 숙박운수서비스’(111.1)에서 광고 집행을 강화할 전망이다.

반면 5G 출시와 함께 수개월째 치열한 다툼을 벌여오던 ‘통신’(66.7) 업종은 큰 폭으로 줄어든다.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78.6),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85.7) 업종도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8월 업종별 광고경기 전망

광고주 규모별로는 지난달에 이어 중형사업체가 집행을 계속 늘려나간다. 대형회사들은 약간 줄이는 추세고, 소형회사들은 소폭의 상승세를 띤다.

그럼에도 온라인-모바일 매체만큼은 대·중·소 업체를 가리지 않고 광고비 상승이 예견됐다. 이에 비해 지상파TV의 경우 대형업체가 광고비를 줄이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8월 사업체 규모별 광고경기 전망

KAI는 매달 국내 600여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해 산출된다.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한 값이 아니라 매체 구분 없이 총광고비 증감여부를 별도로 물어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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