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톡] 새로운 어벤져스 꿈꾸는 KB금융의 ‘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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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9.08.11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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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계열사 뭉쳐 ‘인생의 봉을 만나다’ 내놓아
우문기 감독·안재홍 주연…풋풋한 스토리텔링 집중
젊은 타깃 대상 영화 시나리오 작성하듯 기획

공대 체육대회날. 최종 우승이 2인 3각 경기에 달려 있는 급박한 상황에서 순진무구한 표정의 정봉이, 안재홍은 믿는 구석이 있는 듯하다. 2인 3각 경기의 치트키를 파트너로 구했다는 정봉이는 그 분을 만나게 된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더피알=조성미 기자] 캠퍼스 영화 같은 ‘인생의 봉을 만나다’를 통해 영화 ‘족구왕’의 우문기 감독과 안재홍 배우가 다시 호흡을 맞췄다. 둘의 이름만으로도 풋풋한 20대의 감성이 엿보이는 이 작품은 사실 KB금융그룹의 디지털 콘텐츠다.

KB금융그룹은 최근 은행, 증권, 보험, 카드, 캐피탈 등 5개 계열사가 연합군을 결성해 하나의 콘텐츠를 만들었다. 각각의 앱 활용법을 젊은 소비자에게 소구할 수 있는 독특한 스토리로 구성, 따로 또 같이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있다.

안재홍이 다섯 가지 앱으로 인생의 ‘봉’을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KB금융지주 원 펌(One-firm) 전략부에게서 들어봤다.

‘인생의 봉을 만나다’ 제작 배경이 궁금합니다.

금융생활 전반에서 모바일은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죠. 이러한 고객의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KB금융그룹 모바일앱 스토리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시작됐습니다.

그룹의 계열사마다 많은 앱이 있지만 고객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업권별 대표적인 앱을 선별했습니다. ‘KB’ 브랜드는 익숙하지만 개별 앱에 대해서 잘 모르는 고객에게 ‘KB금융에 저런 앱들도 있구나’라고 인지도를 높이고 ‘한번 쯤은 이용하고 싶은 앱’으로 선호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마블 영화 ‘어벤져스’처럼 각자의 특기가 있는 캐릭터가 모여 시너지가 나듯, 5개 계열사 모바일앱을 하나의 스토리로 보여줌으로써 KB의 오리지널리티, 좀 과장되게 말하면 ‘KB금융 유니버스’를 추구했습니다.(웃음) 또 앱별 스토리를 연계할 경우 상대적으로 각각의 앱 특성이 쉽게 인지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스토리 전개가 다소 당황스럽습니다. 개연성보다는 의외성을 선택하신 건가요?

한편의 잘 만들어진 초단편영화 같지 않나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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