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안해준 기자] 한때 ‘미친 존재감’이라는 말이 유행했죠. 이제는 남들과 다른 시각과 개성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야 살아남는 흐름이 자리 잡았습니다.

한 주간 페이스북상에서도 이용자들에 미친 존재감을 뽐내는 콘텐츠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태권도신문에서 두 명의 태권도 선수가 선보인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국기원 시범단의 평창세계태권도한마당 공연 중 한 부분인데요.

현란한 발차기로 쉴 새 없이 송판을 격파하는 두 선수의 호흡이 돋보입니다. 장인이라는 말은 이분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말인 것 같습니다.

“내가 지금 뭘 본거지...”

“와 요즘 태권도 미쳤다”

여름철 국민 간식하면 빙수가 생각나죠. 엠앤엠즈 초콜릿이 이용자들의 빙수 취향을 물어봤습니다.

‘오리지널 옛날 빙수 vs 상큼한 과일 빙수’.

여러분이 좋아하는 빙수는 어떤 건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달콤한 팥이 들어간 옛날 빙수가 좋습니다. 이용자들도 취향 따라 선택이 갈립니다.

“떡 들어간 옛날 빙수가 최고”

“둘 다 말고 초코 빙수가 좋습니다”

‘자.만.추’가 어떤 뜻인 줄 아시나요? 원래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라는 의미로 많이 쓰이고 있죠. 한촌설렁탕이 이런 자만추를 새롭게 정의했습니다.

‘냉면 먹을 때 자연스럽게 만두를 추가한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제가 알던 뜻과는 다르지만 격하게 동의되는 표현입니다. 이 와중에 댓글로 새로운 내용을 추가한 이용자도 있네요.

“너가 말한 자만추가 이런 뜻이었냐”

“뜻 2 : 자기 전에 만두 추가  / 뜻 3 : 자장면에 만두 추가”

11번가는 혼자 사는 사람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두 굿즈를 추천했습니다. 영화 캐스트어웨이에 등장하는 배구공 모양의 윌슨과 예능 프로 나혼자산다의 마스코트 윌슨 베이비입니다.

여러분들이 기억하는 윌슨은 무엇인가요? 생각보다 배구공 윌슨을 알고 있는 이용자들이 댓글창에 많이 보이네요.

“2007년생인데 배구공 윌슨을 안다...”

“곰 인형 윌슨만 아는 애들 부럽다”

삼성전자 뉴스룸이 새로 나온 갤럭시 노트10과 10+를 영상을 통해 소개했습니다. ▷관련기사: 혁신보다 진화…사용성 강화된 노트10

S펜, 카메라, 기기 연결 등 다양한 기능에서 향상된 모습을 강조했는데요. 영상을 시청한 이용자들 평은 어땠을까요?

“갤럭시 노트가 이쁘다고 생각한 건 이번이 처음”

“좋은데 좀 저렴하게 출시할 수 없을까”

페이스북 인기 콘텐츠 톱10 (8.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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