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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콘텐츠 무료로 푸는 유튜브 노림수는?
오리지널 콘텐츠 무료로 푸는 유튜브 노림수는?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9.08.21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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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방향 전환…광고 연결해 실리 챙기는 전략으로 풀이
프리미엄 모델 부진 영향, 투자 비용 타 OTT와 차이나
유튜브 오리지널인 ‘웨인(WAYNE)’ 중 한 장면. 유튜브는 다음달 24일부터 오리지널 콘텐츠를 광고 게재 하에 무료로 제공한다.
유튜브 오리지널인 ‘웨인(WAYNE)’ 중 한 장면. 유튜브는 다음달 24일부터 오리지널 콘텐츠를 광고 게재 하에 무료로 제공한다.

[더피알=안선혜 기자] 유료 구독 모델 도입과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며 넷플릭스·훌루 등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유튜브가 3년여만에 방향을 선회한다. 오는 9월 24일부터 유료 구독자들에게만 제공하던 오리지널 콘텐츠를 일반 이용자들도 볼 수 있도록 한 것. 대신 일반 이용자들은 광고를 시청해야 한다.

이번 변화는 유료 모델인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활성화보다는 새로운 광고 수익 창출에 보다 방점이 찍힌 것으로 풀이된다.

오리지널 콘텐츠는 자체 제작 영상으로, 넷플릭스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자가 가입자 확보를 위한 주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유튜브 역시 유료 구독 모델인 유튜브 프리미엄(당시 유튜브 레드) 가입자를 늘리고 경쟁 OTT에 맞서기 위한 수단으로 2016년 2월부터 본격 제작에 나섰지만, 유료가입자 유입 효과는 미미했던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측은 프리미엄 가입자수를 따로 밝히진 않고 있다. 다만 업계 추산으로 론칭 1년째인 2016년에 150만명 가량이 확보된 것으로 파악된다. 당시는 미국,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4개국에서만 서비스가 이뤄졌다.

경쟁업체인 넷플릭스의 경우 전세계 1억5000만명 가량의 유료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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