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프리미엄 사라진지 오래…‘고인 물’ 신세
내부 결집 어려움, “정치 노선에 따른 편가름 너무 심하다”
구조적 문제…“방송 이외 것들로 돌파구 찾아야”
내부 결집 어려움, “정치 노선에 따른 편가름 너무 심하다”
구조적 문제…“방송 이외 것들로 돌파구 찾아야”

“7월 25일 하루 MBC 광고매출이 1억4000만원이다. 임직원 1700명의 지상파 방송사가 여섯살 이보람양의 유튜브 방송과 광고매출이 비슷해졌으니, MBC의 경영 위기가 아니라 생존 위기가 닥친 것이다.”
[더피알=박형재 기자] MBC 노조가 지난 7월 26일 발표한 ‘주저 앉아 종말을 기다릴 수는 없다’는 제목의 성명서 일부다.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채 급격히 무너지고 있는 조직의 위기감을 반영한 목소리다.
실제로 MBC를 비롯한 지상파 3사는 지속적인 시청자 이탈과 광고수익 급감으로 마이너스 성장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각사마다 경영 혁신을 내걸고 생존을 위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유튜브와 모바일 등으로 넘어간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려세우기는 역부족이란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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