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多] 명절이 다가오는 신호
[광고多] 명절이 다가오는 신호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9.08.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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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정관장 또다시 순위권 등장
늦여름 더위 날리는 맥주 광고도 꾸준

하루에도 수십번씩 리모콘을 돌리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으려면 몇 번이나 광고를 집행해야 할까요? 더피알이 TNMS 광고조사채널을 통해 전국 전체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된 TV광고 시청률 GRP를 기준으로 한 주간 눈에 띄는 광고 톱30을 살펴봅니다. GRP는 지상파·종편·PP 등의 방송채널 프로그램 시청률과 동일한 방식으로 집계됩니다.

[더피알=조성미 기자] 8월 넷째주 광고 시청률 1위는 정관장이 차지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안성기, 김성령, 정해인을 모델로 한 광고를 집중적으로 내보냈다. 

동화책을 읽듯 미울 때도 있지만 힘이 되고픈 가족의 마음을 대신 전달해준다는 콘셉트로 한 주간 3135회 온에어되며 1559.57 GRP를 누적했다.

정관장의 천녹 역시 578.48 GRP로 7위에 올랐다. 한석규를 모델로 믿을 수 있는 녹용을 믿음직스럽게 이야기한다. 광고 메시지에는 큰 변화 없이 명절기간에만 광고물량을 늘이는 방식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갤럭시 노트10 광고전도 계속해서 이어졌다.

전주에 이어 광고물량 대부분을 노트10 아우라레드에 집중하고 있는 KT가 4위에 올랐다. 매혹적인 레드컬러와 강다니엘의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을 담아낸 광고를 1635회 집행하는 등 누적 시청률 750.13 GRP를 기록했다.

삼성의 갤럭시 노트10 광고도 5위를 차지했다. 신제품을 소개하는 광고와 함께 노트10을 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는 광고로 687.27 GRP를 달성했다.

SK텔레콤은 다소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갤럭시 노트10을 비롯해 전주 대비 광고물량을 절반 정도로 줄인 것. 이에 253.83 GRP(50위)로 순위권 바깥에 자리했다.

늦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맥주 광고들도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꾸준히 순위권을 지키고 있는 테라가 6위에 올랐다. 폭염 시대를 끝내겠다는 카피와 함께 시원하게 맥주를 들이키는 공유 모습의 광고를 2184회 집행하며 여름 마케팅을 계속하고 있다. 

써머스비 애플사이더는 햇살이 비치는 푸른 잔디밭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어울리는 순간을 담은 광고로 청량함을 어필한다. 377.42 GRP로 22위를 차지했다.

칭따오는 정상훈에 이어 혜리를 새 모델로 기용해 활발하게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혼자, 또 같이 라거를 즐기는 정상훈과 언제 어디서든 생맥주 같은 퓨어 드래프트를 즐기는 혜리의 모습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TV광고 시청률 톱30 (8.19~25)

순위 브랜드 GRP 횟수
1 정관장 1559.57 3135
2 시몬스침대 959.92 2244
3 맥도날드 767.60 1997
4 KT PR 750.13 1642
5 삼성 갤럭시 노트10 687.27 1263
6 테라 681.27 2184
7 정관장 천녹 578.48 663
8 NH농협 522.46 958
9 트리바고 519.67 629
10 현대엘리베이터 504.74 1283
11 명인 메이킨큐 476.74 827
12 센시아 463.65 1178
13 셀토스 457.76 566
14 인사돌 플러스 457.56 881
15 코란도 451.19 696
16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 450.31 1053
17 롯데케미칼 PR 443.06 532
18 베뉴 435.60 983
19 서울우유 듀오안 410.58 1152
20 에이스침대 386.72 550
21 호텔스 컴바인 383.09 727
22 써머스비 애플사이더 377.42 1951
23 명인 이가탄 364.29 688
24 LG 유플러스 TV 359.75 1824
25 아로나민골드 359.02 797
26 삼성화재 354.43 1183
27 다이슨 V11 354.11 545
28 칭따오 353.77 1556
29 LG 시그니처 냉장고 343.34 833
30 요기요 342.41 1186

*분석타깃 : 전체가구 *분석지역 : 전국 *분석채널 : TNMS 광고조사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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