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9월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기업 광고들이 눈에 띈다.

우선 한화그룹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담은 기업PR광고로 7위에 올랐다.

공기, 흙, 별, 꿈 등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내일 또 다시 만나기 위해서는 오늘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한화는 태양광, 친환경, 항공 연구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가고 있음을 어필한다. 한 주간 866회 집행돼 503.58 GRP를 누적했다.

현대모비스는 멀게만 느껴지는 자율주행을 반려견 시선을 통해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많은 시간을 함께 한 반려인을 그리워하며 그를 찾아 떠나는 여정에 현대모빌리티가 함께 한다. 공감할 수 있는 훈훈한 이야기를 통해 낯선 미래 기술을 소개, 397.75 GRP로 22위에 랭크됐다.

태영건설은 디자인이라는 뜻을 가진 데시앙 브랜드를 내세운 광고를 선보였다. 화려하게 장식했던 산수화가 사라진 백자와 함께 디자인은 기교가 아닌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라는 철학을 강조, 468.15 GRP로 14위에 올랐다.

애플이 처음으로 한국시장 맞춤형으로 선보인 에어팟 광고가 4위에 올랐다. 다양한 에어팟 케이스로 개성을 드러내는 한국 소비자들의 모습에 착안, 라이언 등 국내 인기 캐릭터와 한글 등으로 옷을 입은 에어팟이 빠르게 지나간다. 배경음악에도 한국인 뮤지션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간 923회 집행돼, 592.79 GRP를 누적했다.

9월 첫째주에도 정관장이 광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추석 명절 한 달 전부터 집중적으로 광고를 집행해 8월 넷째주부터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분석타깃 : 전체가구 ＊분석지역 : 전국 ＊분석채널 : TNMS 광고조사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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