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비즈니스, ‘그린 워싱’ 지양하고 철면피돼야”
“스타트업 비즈니스, ‘그린 워싱’ 지양하고 철면피돼야”
  • 안해준 기자 (homes@the-pr.co.kr)
  • 승인 2019.09.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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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솔베이가 팍슈타이트(Solveiga Pakštaitė) 미미카 창립자
솔베이가 팍슈타이트(Solveiga Pakštaitė) 영국의 스타트업 Mimica의 설립자이자 개발자. 식품 부패 표시기인 미미카 터치(Mimica Touch)를 통해 2019 칸 라이언즈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부문 브론즈 라이언을 수상했다. 미국 MIT 매거진 ‘테크놀로지 리뷰(Technology Review)’로부터 올해의 발명자로 선정됐다. 사진: 안해준 기자
솔베이가 팍슈타이트는 영국의 스타트업 미미카(Mimica)의 설립자이자 개발자이다. 식품 부패 표시기인 미미카 터치(Mimica Touch)를 통해 2019 칸 라이언즈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부문 브론즈 라이언을 수상했다. 미국 MIT 매거진 ‘테크놀로지 리뷰(Technology Review)’로부터 2017년 올해의 발명자로 선정됐다. 사진: 안해준 기자

[더피알=안해준 기자] 칸 라이언즈는 올해 글로벌 광고·마케팅의 핵심 키워드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다양성, 그리고 접근성을 꼽았다. 디지털 전환기에 발맞춰 ‘기업 시민’의 책임을 강조하는 흐름의 연속선상에 있다. 스타트업도 마찬가지다. 제품 판매를 넘어 사회적 문제 해결과 비즈니스가 궤를 같이 할 때 차별화는 물론 물론 업의 지속가능성을 논할 수 있다.

지난 18일 칸 라이언즈 X 서울 페스티벌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미미카(Mimica)의 창립자 솔베이가 팍슈타이트(Solveiga Pakštaitė)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더피알 독자를 위해 당신과 ‘미미카 터치(Mimica Touch)’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달라.

미미카 터치는 음식물 쓰레기를 혁신적으로 줄이는 방안이다. 유효기간이 지난 음식은 판매를 하지 못하는데 사실 그 기간에도 음식이 상하진 않는다. 미미카 터치는 실제로 음식이 상했을 때를 알려주는 제품이다. 나는 이 일을 하는 미미카 컴퍼니의 창립자이자 개발자다.

올해 칸 라이언즈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부문 브론즈를 수상했다. 스타트업이 이런 큰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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