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아무 일도 없지만 내 머리 위에만 먹구름이 낀 듯한 기분, 가슴을 깊게 짓누르고 있는 무언가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답답함.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이 마음을 그저 토닥거리며 ‘그랬구나’라고 공감해주는 이가 옆에 있다.

롯데백화점이 여성 우울증 예방에 팔을 걷었다. 우울증 인식개선 캠페인을 위해 사회공헌 브랜드 ‘리조이스(Rejoice)’를 구축하고 연구와 상담의 장기플랜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구성원들에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우울증 위험이 높은 여성을 위한 봉사활동도 전개한다.

캠페인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조이스’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이모티콘으로 만들어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캠페인을 친근하게 표현하고 인기 웹툰 작가 돌배와 협업해 웹툰을 공개했다. 또 스톤헨지와 함께 제작한 굿즈도 판매했다.

롯데백화점은 리조이스 캠페인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면서 앞으로도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젝트 개요

- 캠페인 주체 : 롯데백화점
- 집행기간 : 2017년 4월 ~
- 집행방식 : 여성 우울증 연구 프로그램 진행, 현장 상담 운영 등

탄생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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