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9월 넷째주(9월 23~29일)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한 가운데서 먹거리 광고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능 속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쉽고 친근하게 광고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점심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하루 종일 특별한 가격에 버거를 즐길 수 있는 맥올데이 세트를 광고하고 있다. 민경훈 특유의 마이크 사용법 대신에 버거를 들고 두성 창법으로 버거를 추천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담아, 한 주간 2635회 집행해 770.35 GRP로 2위에 올랐다.

28위의 피자헛 메가크런치는 와썹맨 박준형을 모델로 내세웠다. 한 판에 1만900원이라는 ‘갓성비’를 강조하기 위해 만원권 속 세종대왕으로 변신, ‘~쓰’ ‘뺌(BAAM)’ 등의 말투를 곳곳에 활용한다. 한 주간 1060회 전파를 타 325.10 GRP를 누적했다.

예능을 통해 뛰어난 요리실력을 보여줬던 차승원은 서울우유 쭈욱늘어나는 체다치즈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모짜렐라처럼 쭈~욱 늘어나는 체다치즈를 차승원의 화법으로 유쾌하게 표현해 더욱 눈길을 끌며, 451.36 GRP로 15위를 차지했다.

하이트 필라이트는 SF9의 로운이 시원하게 발포주를 들이키는 모습과 함께 마시는 순간의 시원함과 상쾌함을 코끼리 캐릭터 필리가 뿜어내는 분수를 통해 표현한다. 여기에 오렌지 껍질의 상큼한 시트러스향과 밀의 부드러움을 함께 담은 필라이트 바이젠의 출시를 알리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한 주간 2732회 집행해 380.85 GRP를 달성했다.

화창한 가을 날씨에 쏟아지는 청첩장이 말해주듯, 웨딩시즌이 돌아왔다. 이에 매트리스와 렌탈 서비스 등 침대와 관련된 광고도 활발하게 집행되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8월부터 청량한 바다를 배경으로 ‘좋은 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침대가 바뀌고 더욱 활기 넘치는 모습을 박보검이 청량하게 표현하는 광고로 21위를 차지했다.

23위의 템퍼는 매트리스의 기능성을 어필한다. 나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십년간의 노력이 집약된 소재가 온전한 휴식을 전달함을 잔잔한 음악과 함께 이야기한다. 한 주간 662회 전파를 타 359.92 GRP를 기록했다.

침대 위에서 먹고 아이들과 반려동물이 뛰는 사이 매트리스에는 오염과 변형이 쌓인다. 이에 코웨이는 새 침대처럼 초기화되는 매트리스 케어렌탈 서비스를 내놓았다. 꼼꼼하게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교체 및 업그레이드 해주는 렌탈의 장점을 어필, 26위에 랭크됐다.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가장 완벽하게 구현한 쏘나타 센슈어스는 인류를 넘어 마네킹까지 유혹하는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영상의 배경음악 속에서 디테일한 디자인을 부각, 609.17 GRP로 6위에 올랐다.

＊분석타깃 : 전체가구 ＊분석지역 : 전국 ＊분석채널 : TNMS 광고조사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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