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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보나?”…SSG닷컴, 즉문즉답 온라인 채용설명회 눈길
“학벌 보나?”…SSG닷컴, 즉문즉답 온라인 채용설명회 눈길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9.10.05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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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명 동시접속, 라이브 채팅으로 인사담당자가 직접 답변
SSG닷컴이 진행한 온라인채용설명회.
SSG닷컴이 진행한 온라인채용설명회 진행 장면. 라이브 영상 화면 캡처

[더피알=안선혜 기자] 신세계그룹의 온라인사업을 맡는 SSG닷컴이 독립법인이 된 후 첫 채용을 온라인 설명회로 진행했다.

온라인 설명회는 최근 채용 시즌과 맞물려 새롭게 등장한 풍경이기도 하다. 올해에만 SK텔레콤, 금융감독원, 한미약품 등 업종을 망라해 민·관을 넘나들며 시도됐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각사 채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유튜브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받고 직접 질문도 할 수 있다는 접근성이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5일 오후 2시부터 신세계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SSGPLAY’에서 진행된 SSG닷컴의 라이브 방송에는 동시 접속 300여명 선의 이용자가 몰렸다.

인사담당자가 들려주는 채용전형 소개, 신입사원들의 브이로그(V-log) 및 직무소개&채용 꿀팁 등이 미리 준비된 영상으로 방영됐고, 라이브 채팅으로 취준생의 질문과 인사담당자의 답변이 오갔다.

특히 방송 시청자들은 준비된 영상을 통해 정보를 얻기도 하지만, 평소 채용 관련 궁금했던 점들을 댓글로 직접 문의하고 즉석에서 답변을 듣는 목적이 두드러졌다. 면대면이 아닌 온라인 채팅을 통해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보다 편하고 솔직하게 질문하는 모습이었다.

가령 토의면접을 몇 명씩 보는지,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최종 정규직 전환이 안 될 수 있는지 등 구체적인 질문이 오갔다. 학벌을 많이 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질문에는 “지원자 정보는 블라인드 처리된다.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익명 기반인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됐지만 실제 취업에 목마른 취준생(취업준비생)이 대다수여서 그런지 아슬아슬한 질문이나 공격적 이야기가 오가지는 않았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방송 중반 동시접속자수는 최고점을 찍었다가 신입사원 4인이 직무소개 및 채용 꿀팁을 전하는 마지막 코너에 달해서는 조금씩 감소했다. 이미 궁금증을 해소했거나, 본인이 관심을 둔 직무가 아닌 경우 소폭의 이탈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SSG닷컴은 온라인 채용 설명회 외에도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지난주부터 열어오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명회를 병행하는 이유에 대해 SSG닷컴 관계자는 “올해 3월에 생긴 신설법인이다 보니 인력을 더 확충하고자 하는 측면에서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온라인 기반 비즈니스인 이커머스 업체이다 보니 온라인 채널을 함께 활용해 좀 더 지원자들에게 젊고 트렌디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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