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브로더, 최승호·이선종 공동대표 선임
도모브로더, 최승호·이선종 공동대표 선임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9.10.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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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새 리더십…전문성 살려 ‘따로 또 같이’
도모브로더는 공공정책홍보 분야의 최승호 대표와 디지털PR 분야의 이선종 대표를 선임했다.
도모브로더는 공공정책홍보 분야의 최승호 대표와 디지털PR 분야의 이선종 대표를 선임했다.

[더피알=조성미 기자] 도모브로더가 10년 만에 리더십 변화를 맞는다. 도모는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공공정책홍보 분야의 최승호 대표와 디지털PR 분야의 이선종 대표 공동체제로 변화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모는 2000년 도모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으로 창립, 2009년 이후 디지털PR로 확장하면서 공공정책홍보와 디지털PR을 양축으로 올라운드(all-around)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대표 선임은 PA(Public Affair)와 디지털 PR 각 영역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인사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최승호 대표는 도모브로더 근속 20주년과 함께 대표에 취임하게 됐다. 청와대 대통령실 등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컨설팅, 서울핵안보정상회의, 사용후핵연료공론화, 국가경제총조사 등 굵직한 공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데이터 기반 전략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연구단계에 있는 토픽 모델링 기법을 PR실무에 최초 도입했다. 저서로 ‘전략기획 에센스’ ‘브랜드 차별화 전략’ ‘생각의 역습’ 등이 있다.

이선종 대표는 디지털 마케팅 PR 전문가로, 2013년 도모브로더에 합류한 이후 한국관광공사, 한국타이어, 투썸플레이스, 스마일게이트 등 브랜드 미디어와 뉴스룸 프로젝트에 집중해왔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젊은 리더’다. 한국 스타트업의 민관협력 네트워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와 3년 이상 스타트업 프레스데이를 진행하는 등 분야와 관심을 넘나드는 커뮤니티를 구성, 진정성 기반의 다큐브랜딩에 관심이 많다.

두 신임 대표는 입을 모아 “도모브로더는 각 영역의 전문성이 확보된 하나의 회사”라며 “컨설팅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PR, 디지털·모바일 환경에서의 공공정책홍보 등 긴밀한 협업으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0여년 간 도모브로더 대표로 회사의 입지를 다져온 최윤혁 대표는 앞으로 이사회 일원으로 경영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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