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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왜 로마를 이야기하나
아모레퍼시픽은 왜 로마를 이야기하나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9.11.14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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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직접 참여한 문화·교양 콘텐츠 ‘로사로사’
abc 채널 경쟁력 강화 위해 사내용 콘텐츠 일부 공개

[더피알=조성미 기자] 누구나 미디어를 소유할 수 있는 시대, 수많은 콘텐츠 생산자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기업 채널들 역시 내외부 자원을 활용해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이는 중이다.

이 가운데 독특한 시도가 눈길을 끈다. 아모레퍼시픽표 로마 이야기다. 사보 abc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사로사’라는 이름의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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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의 abc는 뷰티매거진 형식의 사내·외보로 콘텐츠를 활용한 소통 채널이다. 때문에 콘텐츠의 많은 부분이 제품과 관련된 것은 물론 메이크업, 헤어 등 뷰티팁과 취미, 맛집 탐방 등 생활 콘텐츠와 사내 동호회 등의 소식도 전달한다.

이러한 가운데 아모레 업과 쉽게 연결되지 않는, 교양채널에서 볼 법한 로마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로사 팍(Rosa Park)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전지원팀 소속의 박현진 씨가 로마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팁은 물론 TMI(Too Much Information)까지 담아, 지난해 6월부터 14회째 연재하고 있다. 

디스 이즈 스파르타를 외치던 때, 한반도에서는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역사 이야기부터 부강했던 로마 귀족의 연회에서 이뤄지던 먹방 등 여러 각도에서 로마에 대한 '썰'을 풀고 있다.

아모레 홍보팀 조용환 과장은 “abc에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콘텐츠 가운데 선별해서 일부 공개하고 있다”며 “회사 소식 및 뷰티 정보를 전달하는 목적에서 더 나아가 회사 외부의 주요 독자층이 관심 가질만한 문화 교양 등 정보성 콘텐츠도 함께 게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마 콘텐츠의 경우 유럽 여행에 관심이 많은 독자층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를 통해 채널의 매력도를 높이는 데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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