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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검색 도입한 네이버, 유튜브 견제효과 얼마나?
인플루언서 검색 도입한 네이버, 유튜브 견제효과 얼마나?
  • 박형재 기자 news34567@the-pr.co.kr
  • 승인 2019.12.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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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보상 및 이용자 접점 강화, 텍스트 기반 검색 한계 벗어나려는 시도
네이버에서 클로즈베타 서비스에 들어간 인플루언서 검색 예시.
네이버에서 클로즈베타 서비스에 들어간 인플루언서 검색 예시. 

[더피알=박형재 기자] 네이버가 유튜브에 뺏긴 동영상 주도권을 되찾아오기 위해 ‘인플루언서 검색’을 들고 나왔다. 텍스트 기반의 검색 한계점에 대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창작자 보상 및 유저와의 연결점을 강화해 플랫폼 영향력을 키우려는 움직임이다.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도 긍정적 반응이 나오지만, 얼마나 효과있을지에 대해선 시각차가 나타난다.  

네이버는 이달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인플루언서 검색’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인플루언서 검색은 네이버가 선정한 키워드를 검색창에 치면 다른 검색결과보다 상단에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노출하는 서비스다.

예컨대 네이버에서 ‘파리 여행’을 검색하면 여행 유튜버 도로시가 검색되고, ‘립스틱’ ‘아이 메이크업’ 등의 뷰티 키워드를 검색하면 뷰티 크리에이터 엠마뷰티가 검색되는 식이다.

인플루언서 검색의 핵심은 ‘키워드챌린지’다. 창작자가 ‘인플루언서 홈’을 개설하고, 특정 키워드를 선택한 뒤, 본인이 활동하는 채널에 연결하면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될 기회가 주어진다. 이용자들은 키워드챌린지에서 마음에 드는 창작자가 있으면 구독 설정(팬하기)을 통해 이들의 최신 콘텐츠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 검색은 창작자를 일정 부분 끌어들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포털 상단에 자신들의 이름이 검색되는 것이 인플루언서에게도 유리하기 때문. 실제 반응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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