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의 디지로그] 디지털 전환 시대 새로운 생존방식
[더피알=이승윤] 전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커피 브랜드가 바로 스타벅스다. 실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한해 1만4000여개 커피숍이 창업하고 9000개가 문을 닫았다. 폐업률이 어마어마하다. 오직 스타벅스만 0%에 가까운 폐업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니, 스타벅스 아성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스타벅스보다 더 빠른 속도로 매장을 늘려가는 곳이 있다. 바로 루이싱 커피(瑞幸咖啡, Luckin Coffee)다.
2017년 10월 베이징에서 시작된 이 커피는 창업 1년 만에 중국 내 약 30개 지역에 2000개가 넘는 매장을 여는 데 성공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4000개로 늘려갈 예정이라고 한다. 스타벅스가 20년 동안 약 4000개 매장을 여느라 공을 들였는데, 불과 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양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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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공격적이고 빠른 루이싱 커피의 사업 확장 비결이 커피숍을 마치 IT 기업처럼 운영하는 방식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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