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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PR대상 ②] 대한간학회가 간(肝)다
[2019 한국PR대상 ②] 대한간학회가 간(肝)다
  • 안해준 기자 homes@the-pr.co.kr
  • 승인 2019.12.16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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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 사회적 인식 및 보건 환경 개선
구례군민 대상 교육 및 진료 활동

[더피알=안해준 기자] 올 한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PR프로젝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019 한국PR대상에서 빛났던 10개 수상작을 케이스별로 살펴보고 기획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구례군 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한간학회의 간(肝)다 캠페인. 대한간학회, 프레인글로벌
구례군 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한간학회의 간(肝)다 캠페인. 대한간학회, 프레인글로벌

수상부문 : 공공문제PR 최우수

프로젝트명 : 대한간학회가 간(肝)다 캠페인 : C형간염 없는 청정 구례 만들기

주체 : 대한간학회

파트너 : 프레인글로벌

캠페인 내용 : C형 간염 사회적 인식 및 보건 환경 개선

주요 활동 : 구례군 주민 대상 교육 및 진료 활동, 사후 관리

WHY

C형간염은 제3군 법정 감염병이자 간암의 주 원인 질환이다. 국내에서도 수차례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나 여전히 인지도가 낮아 확산 위험이 높다. 최근 치료 발전으로 완치가 가능해 WHO는 ‘2030년, 전세계적 C형간염 퇴치’를 목표로 퇴치 계획 수립 및 적극 시행을 촉구하고 있음. 이에 국내 민간주도 최초로 보건의료 지원이 필요한 지역(전남 구례군)을 선정해 관련 사업을 통한 C형간염 사회인식 및 보건 환경 개선을 하고자 했다.

DO

2018년 10월 간질환 정보 제공 및 이해 도모를 위한 ‘간의 날(Liver Day)’을 기점으로 대한간학회와 구례군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18년 10월과 2019년 7월엔 두 차례에 걸쳐 C형간염을 포함 간 질환 교육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또한 구례군 주민 4235명 대상으로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시행했다.

AFTER

검사 결과 최종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한간학회 소속 의료진들이 최종 확진자를 대상으로 진료와 복약 지도 활동을 펼쳤다. 치료 후에도 완치 검사를 비롯한 사후 관리를 통해 17명 중 16명이 C형간염 완치 판정을 받았다.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최초의 검진, 치료지원 캠페인이었지만 파트너 지역을 찾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 해당 지역이 감염병 위험지역으로 낙인찍힐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구례군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줘서 성공적으로 캠페인이 진행될 수 있었다. 국내 민간주도 최초로 특정 지역 검진을 통한 C형간염 감염 확산 위험 사전 예방과 C형간염 청정지역 모범 사례 발굴에 기여한 점에서 사회적 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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