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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속 꼼수마케팅
네이버 블로그 속 꼼수마케팅
  • 박형재 기자 news34567@the-pr.co.kr
  • 승인 2019.12.23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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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고 가짜 리뷰’ 바이럴마케팅 여전히 성행
협찬고지 이미지화, 글자수 뻥튀기, 댓글조작 등 방법도 다양
상업적 블로그를 네이버 검색 상단에 노출시키려는 바이럴마케팅 업체의 꼼수와 이를 막으려는 네이버의 대결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맛집' 키워드로 검색한 모바일 화면.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상업적 블로그를 네이버 검색 상단에 노출시키려는 바이럴마케팅 업체의 꼼수와 이를 막으려는 네이버의 대결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맛집' 키워드로 검색한 모바일 화면.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검색은 유튜브에서 하고 맛집은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본다. 

[더피알=박형재 기자] 요즘 젊은층의 모바일 이용 습관이다. 국내 인터넷 환경에서 네이버 영향력이 아직도 막강하지만 젊은층을 중심으로 정보 소비의 무게중심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효용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예전보다 개선되었다곤 해도 여전히 네이버 블로그를 통한 수익 창출이 쉽지 않다. 이에 따라 가짜 리뷰를 활용한 꼼수 마케팅이 활개를 치고 있다. 바이럴마케팅 업체들은 네이버의 방어수단인 C랭크 알고리즘을 피해 글자수 뻥튀기, 협찬고지의 이미지화, 댓글조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업 콘텐츠를 노출시키고 있다. 

맛집 블로그 사례가 대표적이다. 일반인 체험단을 활용해 특정 업체를 OO맛집으로 홍보하는 바이럴마케팅이 성행하고 있다.

이들이 네이버의 수비를 뚫는 방법은 우선 ‘협찬고지의 이미지화’다. 상업적 포스팅의 경우 소비자의 혼란을 막기 위해 법적으로 ‘이 글은 OO기업의 협찬을 받아 작성했습니다’라는 표시를 해야 한다. 그런데 이를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 안에 넣어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에서 ‘가짜 리뷰’로 구분되지 않는 방법이다. 작은 이미지로 흐리게 처리하는 것도 전형적 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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