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담당자들이 말하는 새해 전망 ①
응답자 63%, 광고·마케팅 예산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
유튜브·인스타그램 강세 지속
응답자 63%, 광고·마케팅 예산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
유튜브·인스타그램 강세 지속
[더피알=조성미 기자] 기업의 비상경영 체제가 상시화되는 분위기다. 매년 새해를 시작하며 경기침체라는 말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지난 연말에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보이던 기업들의 대규모 인력감축 소식이 전해지는 등 경기 위축이 더욱 체감되고 있다. 돈 버는 성과를 눈으로 보여주기 힘든 커뮤니케이션 부서들은 매해 살얼음판을 걷는 듯하다.
하지만 대내외 소통과 가치 제고를 위해 필요한 것이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다. 각 기업에서는 2020년 어떤 방향성을 잡고 있는지 서베이를 통해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에서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18~24일까지 14개 문항을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자·IT·건설·화학·금융·식음료·유통·소비재·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총 89개 기업 담당자가 응답했다.
광고·마케팅 예산은 전년 대비 ________.
우선 2020년의 광고·마케팅 예산 증감을 알아봤다. 절반이 넘는 53개 기업(63%)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17곳(19%)이 증가라고 밝혔으며, 감소했다는 기업은 16곳(18%)으로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감소라고 이야기한 것과 비교하면 감소 비율이 많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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