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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광고시장, 온라인 서비스가 온라인에 돈 쓴다
2020년 광고시장, 온라인 서비스가 온라인에 돈 쓴다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20.01.08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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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및 유통, OTT 업종 광고비 증대
온라인-모바일 매체만 증가 예상
올해 광고시장은 소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온라인-모바일 매체 증가가 두드러진다. 광고 예산 증가를 에상한 기업들 가운데 상당수도 온라인·모바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곳들이 많다.
올해 광고시장은 소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온라인-모바일 매체 증가가 두드러진다. 광고 예산 증가를 에상한 기업들 가운데 상당수도 온라인·모바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곳들이 많다.

[더피알=안선혜 기자] 2020년 국내 광고시장은 온라인-모바일 매체로 예산 이동이 예측됐다. 광고주 가운데는 금융 및 유통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 따르면 2020년 종합 KAI(Korea Advertising Index·광고경기전망지수) 102.4로 집계됐다. 올 한 해 국내 광고시장 경기가 지난해 대비 소폭 나아질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미만이 된다. 매달 국내 450여개 광고주에게 다음달의 광고지출 증감 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온라인-모바일을 제외하고는 전부 감소가 예상됐다. 특히 지상파TV 광고비 감소를 예상한 광고주가 많았다. 세부적으론 지상파TV 87.3, 케이블TV 95.6, 종합편성TV 94.7, 라디오 91.4, 신문 93.8, 온라인-모바일 113.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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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매체별 광고 전망

업종별로 보면 금융 및 보험서비스 업종(109.1)과 기타상품 및 서비스(113.6), 문화오락용품 및 관련서비스(113.2) 업종의 광고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기타상품 및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비롯해 지주사 등이 포함된다. 신규 브랜드 론칭 및 신제품 출시, SNS 홍보 강화, 온라인 광고비 편성 확대 등이 광고비 증액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함께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문화오락용품과 금융·보험서비스의 경우도 온라인 광고비 확대가 주된 증가 요인 중 하나다.

문화오락용품은 방송사 및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지역 축제 등의 업종이다. 상품 특성에 따른 판매량 증가, 캠페인 기획, 신규 홍보 활동 확대, 온라인광고 증대가 증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금융·보험서비스는 온라인·모바일 광고 채널 확대, 광고 예산 증액 등이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이 금융업 전반의 화두로 떠오른 현황을 반영한다. 

2020년 업종별 광고 전망

반면 업황 부진 등의 여파로 운송장비(76.9)와 의류 및 신발(88.2), 의료용품 및 장비의료서비스(90.0) 업종의 광고비는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중위사업체가 107.6, 하위사업체가 104.6으로 상승이 예견된 반면, 상위사업체는 96.6으로 하락이 좀 더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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