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오후 한 시 반. 부스스한 모습과 잠긴 목소리로 잠에서 깬 여자 아이돌. 침대 위에서 휴대폰을 보고 밥을 먹고 컴퓨터를 하고 디저트도 먹으며 ‘침대 밖은 위험해’를 몸소 보여준다. 신비로움은커녕 마치 나를 보는 듯한 현실적인 모습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마마무 솔라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브이로그를 보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의외의 존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여자 아이돌의 자다 깬 모습이나 일상보다 ‘솔라침대’가 더 관심을 얻었던 것. 침대 위 와식(臥食)생활을 이어가는 이들에겐 꿈의 침대 같은 모습으로 비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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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해당 영상은 솔라의 유튜브 채널과 일룸이 협업한 브랜디드 콘텐츠이기 때문. 솔라의 채널 구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솔라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를 통해 자신의 방에서 다양한 활동을 원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제품을 자연스럽게 소개했다.

이렇게 평범해 보이는 일상생활을 통해 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냄으로써 타깃층에 소구하는 콘텐츠 마케팅 사례를 만들어냈다.

프로젝트 개요

- 캠페인 주체 : 일룸(iloom)
- 집행기간 : 2019년 12월 31일~1월 초
- 집행방식 : 유튜브 솔라시도 채널과 협업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자사 SNS를 통해 캠페인 2차 확산

탄생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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