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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발 코로나 가짜뉴스, MCN이 막는다
유튜버발 코로나 가짜뉴스, MCN이 막는다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20.02.28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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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CN협회 긴급결의…콘텐츠 모니터링 및 삭제
비회원사 대상으로도 동참 권유
일부 유튜버들이 코로나19를 소재로 자극적 방송을 만들어 논란을 빚은 가운데, 한국MCN협회가 이를 근절하기 위한 자체 서면 결의를 맺었다. 사진은 유튜버의 1339 장난전화를 고발한 YTN 뉴스 화면.
일부 유튜버들이 코로나19를 소재로 자극적 방송을 만들어 논란을 빚은 가운데, 한국MCN협회가 이를 근절하기 위한 자체 서면 결의를 맺었다. 사진은 유튜버의 1339 장난전화를 고발한 YTN 뉴스 화면.

[더피알=안선혜 기자] 코로나19 비상시국에서 가짜뉴스로 혼란을 주는 유튜버의 일탈 행위가 잇따르자 MCN(다중채널네트워크)이 나섰다.

한국MCN협회는 72개 회원사 대표들과 함께 ‘코로나19 및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긴급결의’를 맺었다. 

1인 미디어들이 코로나19 관련 부정확한 콘텐츠를 무분별하게 생산하는 것을 막고, 정부와 지자체의 대국민 소통강화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불안감을 이용해 구독자 및 조회수를 늘리거나 동영상 광고수익을 창출하려는 일탈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회원사 대표 및 외부 민간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자율심의기구 발족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 결의 내용은 ▶회원사 속 크리에이터의 코로나19 관련 콘텐츠의 신중한 제작 당부 ▶제작 콘텐츠 확인 및 부적절한 콘텐츠의 삭제 조치 ▶협회 비회원사 및 비소속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결의 동참 권유 ▶유튜브, 네이버 등 동영상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동참 건의 ▶정부 및 지자체, 공공 등과의 국가적 위기극복에 대한 디지털 소통 협력 건의 등이다.

추후 사태 장기화로 국민적 소통, 지역 및 내수경기 활성화 필요성이 더 높아지고 가짜뉴스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추가 결의를 추진한다.

박성조 한국MCN협회장은 “디지털 소통에 앞장서는 MCN 산업 및 크리에이터들이 사회적 소명감을 기반으로 지역과 세대, 산업을 넘는 소통 채널이 되도록 동참하겠다”며 “산업 성장에 따른 부작용인 1인 미디어들의 가짜뉴스 및 사회적 불안감 조성에 대해서도 자정 노력을 강화해 콘텐츠 창작자와 소비자 모두 존중받고 권익을 보호받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6년 설립된 한국MCN협회는 현재 다이아TV, 트레져헌터, 샌드박스, 비디오빌리지, 글랜스TV 등 약 7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외 1만여 크리에이터들이 각사에 소속돼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1.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씻기
2. 기침할 땐 옷 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3.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4.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호흡기 증상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
5. 의료기관 방문시 해외 여행력 알리기
6. 감염병 의심될 때는 병원에 바로 가지 말고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보건소에 전화연락

코로나19 질병관리본부 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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