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생 빈폴, M·Z세대 핫플서 만난다
89년생 빈폴, M·Z세대 핫플서 만난다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0.03.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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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클래식 담은 ‘890311’ 라인 론칭
한남 비이커서 11일까지 팝업스토어 운영

[더피알=조성미 기자]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 빈폴이 ‘팔구공삼일일(890311)’ 라인을 선보이고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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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처럼 빈폴의 론칭 시기인 1989년 3월 11일을 모티브로 한 ‘890311’ 라인은 우리나라만이 보유하고 있는 정서, 문화, 철학 등 한국의 헤리티지를 담은 상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젊은 세대는 물론 글로벌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이에 따라 1960~70년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을 토대로 한국의 대표 꽃인 오얏꽃(자두의 순 우리말)을 상징화한 상품을 출시했다. 또 공장, 버스, 택시기사 등 유니폼과 럭비선수들이 입었던 운동복에서 영감 받아 동시대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가미한 워크 웨어 및 스트리트 웨어를 내놨다.

한국적 클래식이 담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오롯이 보여줄 수 있는 팝업스토어 문도 열었다. MZ 세대의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한남동에 위치한 비이커 매장에 29.7m2(약 9평) 규모로 마련됐다.

지난달 27일 오픈한 팝업스토어는 이달 11일까지 계속된다. 향후엔 MZ 세대들이 주목하는 상권에서 추가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브랜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빈폴사업부장 박남영 상무는 “빈폴 리뉴얼 이후 변화될 모습을 집약한 라인이 ‘890311’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모든 고객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신규 상품은 물론 매장, 서비스 등에 담겨진 빈폴의 진정성을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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