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창사 이래 최초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여성 임원 김현경 상무를 영입하며 본격적인 초일류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한국타이어 언론홍보를 진두지휘하는 기업커뮤니케이션 파트를 총괄하게 된 김현경 상무는 약 18년간 해외 홍보, 스포츠마케팅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최근까지 제일기획에서 주로 삼성그룹 및 삼성전자의 해외홍보 업무를 담당하며, 해외 미디어 관리, 위기 대응 전략에 대한 전문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김 상무는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 리더십의 소유자로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성과를 인정받으며 삼성전자 및 삼성그룹의 글로벌 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앞으로 한국타이어에서는 해외와 국내 홍보, 온라인과 영상 홍보 등을 아우르는 기업커뮤니케이션 부문의 총괄 임원으로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작업을 진두지휘하게 될 예정이다.

글로벌 브랜드 가치 강화 포석…김세헌 상무와 역할분담

한국타이어 측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발맞춰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해당 분야의 풍부한 글로벌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역량을 보유한 김현경 상무 영입을 통해 조직에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김현경 상무가 기업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전담함에 따라, 김세헌 상무가 나머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매체광고,협찬 담당)과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부문(마케팅 디자인 담당), 그리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분리된 모터스포츠팀을 총괄하는 구도로 역할분담이 이뤄졌다.

[학력]
- 2003. 1 미국 보스턴대 College of Communication(석사)
- 1988. 2 서강대 문과대학 사회학과 졸업

[주요 경력]
제일기획(1994.09~1998.12 & 2003.03~2011.11)
- 2009.12~2011.11 스포츠 마케팅 PR팀장
- 2009.04~2011.11 삼성전자 스포츠 마케팅 PR
- 2004.03~2009.03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기업 PR
- 2003.03~2008.06 삼성그룹 글로벌 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