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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녹화 방법도 모르는데…” 언택트 강의 대학가 혼란
“동영상 녹화 방법도 모르는데…” 언택트 강의 대학가 혼란
  • 안해준 기자 homes@the-pr.co.kr
  • 승인 2020.03.11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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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업 방식 적용한 비대면 강의 시행
다수 교수들 영상 제작에 어려움…교내 시스템 활용 준비 필요

[더피알=안해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전국의 대학교들이 개강을 연기하고 오프라인 강의 대신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교육부 권고에 따라 최소 2주간 비대면 강의를 통해 학생간 감염을 최소화하려는 취지다.

하지만 유례 없는 ‘언택트 교육’이 제대로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각 대학은 LMS(학습관리시스템)와 함께 파워포인트 강의, 유튜브 라이브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지만 단기간에 준비하는 강의인 만큼 챙겨야 할 것이 만만찮다. 질적 수준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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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영상 강의를 제작해야 하는 교수들은 막막한 상황이다. 영상을 찍거나 편집하는 것에 서툴 뿐 아니라 카메라를 보고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것도 생소하다. 학과 내 조교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어려운 점이 많다.

익명을 요구한 한 지역대학 교수는 “그동안 (온라인 수업) 경험이 없어 동영상 녹화 방법도 잘 모르고 촬영 도중 NG도 많이 나서 어렵다”며 “수업 한 강좌를 제작하기 위해 투자하는 시간도 많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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