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 면접, 테스트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
관련 업체 특수…기존 유튜브 채널 활용도↑
공정성·상대 평가 한계 뚜렷, 전면 도입은 ‘글쎄’
관련 업체 특수…기존 유튜브 채널 활용도↑
공정성·상대 평가 한계 뚜렷, 전면 도입은 ‘글쎄’

[더피알=정수환 기자] 코로나19 여파가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가며 채용 방식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많은 기업에서 채용 일정 자체를 미루는 가운데, 언택트(비대면)로 진행하는 기업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신입 공개채용의 첫 단계, 대학을 돌아다니며 진행하는 기업 채용설명회부터 언택트 방식이다.
롯데는 이달 초 엘리크루티비(L-recruiTV) 유튜브 채널을 신설해 채용설명회를 대체하고 있다. 콘텐츠로는 채용 설명회 ‘롯데는 채용이 하고 싶어서’, 모집 직무별 브이로그, 기업문화 소개 브이로그 등이 있다. 롯데 그룹 33개 계열사의 인사, 직무 담당자가 직접 업무를 설명한다.
롯데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정보를 탐색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내부적으로 채용 관련 채널을 만들자는 수요가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코로나19가 기폭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채널을 계속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채용 관련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기업들도 올 상반기엔 해당 채널을 더욱 적극적으로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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