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인-소풍벤처스, 사회적기업 지원 맞손
프레인-소풍벤처스, 사회적기업 지원 맞손
  • 임경호 기자 (limkh627@the-pr.co.kr)
  • 승인 2020.03.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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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PR컨설팅 업무로 MOU 체결
사회적 가치 확산 위한 임팩트 커뮤니케이션 연구 추진
프레인글로벌과 소풍벤처스가 사회적 벤처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 프레인
프레인글로벌과 소풍벤처스가 사회적 벤처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 프레인

[더피알=임경호 기자] PR컨설팅그룹 프레인글로벌(이하 프레인)이 소셜벤처 투자사 소풍벤처스와 손을 잡았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스타트업이 주된 대상이다.

프레인(대표 김동욱)은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소풍벤처스가 투자한 소셜벤처 기업에 프레인이 PR컨설팅을 무상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기업이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임팩트 커뮤니케이션 모델 및 방법론 개발 연구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프레인 관계자는 “2000여 건의 PR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풍이 투자하고 지원하는 소셜벤처들이 기업 성장을 위해 필요한 PR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창립 20주년을 맞아 회사의 비즈니스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과정에서 소풍과의 액셀러레이팅 파트너십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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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벤처스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 지분을 투자하고,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임팩트 투자사 겸 액셀러레이터다. 투자 규모는 최소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에 달한다. 2008년 이후 투자한 기업 수는 63곳에 달한다. 3월에는 임팩트 투자 펀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해당 펀드에는 이재웅 전 쏘카 대표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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