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톡] ‘쓱케일’로 디지털 공략하는 이유는…
[AD톡] ‘쓱케일’로 디지털 공략하는 이유는…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0.03.30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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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새벽배송 시장 공략하는 마케팅 캠페인
황당한 상황 활용한 유머로 MZ세대와 소통

[더피알=조성미 기자] 지하철만큼 길~다란 노란색 배송트럭이 강을 건너고 도심을 지나 아파트단지로 진입한다. 트럭 뒷문이 열리고 배송기사 공효진이 고객의 주문을 부르면 수천 명의 공유가 원하는 상품을 즉시 대령한다. 산지직송을 넘어 아예 산지를 트럭에 싣고 왔다.

‘SSG=쓱’이라는 언어유희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SSG닷컴이 이번에는 ‘쓱케일(쓱+스케일)’로 돌아왔다. 신선도가 중요한 식품부터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는 잡화까지 세상의 모든 쇼핑을 쓱배송 트럭에 담아, 스케일로 치열한 새벽배송 시장을 공략한다.

이번에도 공효진과 공유가 찰떡 호흡을 보여준다. 공효진의 소고기 호출에 우유를 짜던 공유가 소 앞에 무릎을 꿇거나, 벌집을 떨어뜨린 공유를 보며 시크한 표정의 공효진이 문을 닫아 버리는 등 상황에 맞는 유머코드가 담겼다. 50m 길이의 트럭이 사거리를 가로막는 상상도 재미있다.

일 년에 한 명씩 보낸다던 돌고래유괴단의 시그니처 컷도 눈여겨볼 만하다. 게다가 디지털용으로 웹툰작가 이말년·주호민과 함께 한 패러디 영상에는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직접 등장하기도 한다.

광고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쓱광고’라는 장르를 쌓아가고 있는 SSG닷컴. 이번 광고 캠페인을 기획한 SSG닷컴 홍보브랜딩팀 최재웅 과장과 최수빈 대리에게 새 광고 캠페인으로 새벽배송 시장을 압도할 수 있을지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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