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로 ‘드라이브 스루’가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물품을 구매하는 것부터, 차 안에서 즐기는 꽃놀이 등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면서도 일상을 영위해 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새롭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신차들의 광고 마케팅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공개된 올 뉴 아반떼는 새로워진 차만큼 달라진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준다. 맛집이라면 아무리 멀어도 괜찮은 루키들의 첫차로, 또 덕질과 티켓팅으로 제2의 인생을 즐기는 황혼의 청춘카로 아반떼를 얘기한다. 한 주간 1660회 전파를 타 1120.74 GRP를 누적했다.

19위의 쏘렌토 역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이야기한다.

6시 퇴근 이후 두 번째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과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일상 속 쏘렌토를 담았다. 티저에 이어 배철수 DJ의 라디오 방송처럼 진행되는 광고로 424.69 GRP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G80은 신차 공개에 앞서 티저 광고를 선보였다.

큰 목표를 향해 달리면서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던 특별함을 내세운다. 어두운 배경 속에서 살짝살짝 내비치는 실루엣을 통해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389.45 GRP, 25위를 차지했다.

야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조심스레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

K2는 푸른 초원과 숲속, 물가 바위 등 어디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워킹화 플라이하이크 렉스를 선보였다. 환한 미소의 수지와 푸르른 풍경의 비주얼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모니터로나마 봄기운을 전하고 있다. 한 주간 3311회 집행돼 759.42 GRP를 달성했다.

6위의 K2와 더불어 지난주 순위권에 진입했던 다이나핏과 아이더도 주간 광고 시청률 톱 30에 이름을 올렸다. 다이나핏은 452.37 GRP로 전주와 동일한 16위에 자리했으며, 아이더는 390.81 GRP로 24위에 랭크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개인의 위생과 건강관리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5위의 정관장은 소중한 사람의 면역력을 챙겨주는 방법으로 자사 제품을 홍보한다. 홍삼을 먹은 후 마치 보호막이 형성된 모습으로 면역력을 시각화한 광고를 한 주간 825회 집행, 804.92 GRP를 누적했다.

퍼실은 5배 더 강력해진 얼룩 제거 능력을 통해 위생적인 깨끗함을 이야기한다. 주부층에서 신뢰도가 높은 김남주를 모델로 내세워 시장점유율 1등 제품임을 함께 어필, 437.49 GRP로 18위를 차지했다.

＊분석타깃 : 전체가구 ＊분석지역 : 전국 ＊분석채널 : TNMS 광고조사채널

조성미광고, 마케팅, 트렌드에 관심 있습니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