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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동영상 이용자 93% “유튜브 시청”…네이버 2배 이상
온라인 동영상 이용자 93% “유튜브 시청”…네이버 2배 이상
  • 임경호 기자 limkh627@the-pr.co.kr
  • 승인 2020.04.06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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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2020 인터넷 이용자 조사결과
온라인 동영상 일평균 시청 1시간 38분…모바일 위주 62.9%
넷플릭스 이용률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8.6%

일평균 동영상 전체/연령대 시청시간

N
N=1891, 단위:분

[더피알=임경호 기자] 온라인으로 동영상을 시청할 때 10명 중 9명은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이용률 또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28.6%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대표이사 정기호)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0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 Netizen Profile Research)’를 6일 발표했다.

동영상 시청 인터넷 현황

N=1891, 단위:% (*최근 일주일 이내 시청)
N=1891, 단위:% (*최근 일주일 이내 시청)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 이용자의 온라인 동영상 이용률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94.6%)이다. 이 가운데 ‘모바일 위주로’ 또는 ‘모바일에서만’ 온라인 동영상을 시청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62.9%에 달했다.

특히 10~20대 젊은층의 온라인 동영상 시청 시간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평균 시청 시간에서 10대가 2시간35분, 20대가 2시간6분으로 30대(1시간16분)와 40대(1시간17분)와 비교시 큰 폭의 차이를 보였다. 

또 1020 열명 중 여섯명은 모바일 중심으로 동영상을 시청해 동영상 콘텐츠‧플랫폼 사업자는 이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동영상 시청 채널

N=1891(중복응답), 단위:% *최근 일주일 이내 시청

온라인 동영상 시청 시 유튜브를 이용한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93.7%(중복응답)에 달했다. 네이버(43.1%)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넷플릭스 이용률도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넷플릭스 이용률은 11.9%에 그쳤지만 올해는 28.6%까지 올랐다. 콘텐츠 구독 서비스에 대한 이용 보편화와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니즈 증가를 이들의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조사 대상자의 과반(51.3%)이 유료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했으며 전년 대비 이용률이 8% 정도 증가했다.

유료 동영상 서비스 이용

N=1026(중복응답), 단위:% *60대 모수 부족으로 해석에 유의

그 배경에는 ‘콘텐츠 다양성(49.0%)’과 ‘서비스별 독점 콘텐츠 제공(43.6%)’ 등이 자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30%가 스마트 TV/뷰어 등을 활용한 TV로 OTT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답했다. 향후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가 TV를 매개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나스미디어 DTLab 관계자는 “특별한 동기와 목적을 갖고 검색을 통해 영상을 시청하던 행태를 넘어서, 평소 개인들이 선호하던 채널의 구독과 알림 설정을 통해 영상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청하는 행태가 눈에 띈다”며 “특정 장르와 카테고리에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영상 플랫폼들이 유튜브와 함께 활발히 이용되고 있으며, Z세대를 중심으로 일상을 매우 짧은 포맷의 영상으로 SNS를 통해 공유하는 행태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PC/모바일 인터넷 이용자의 주요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연 1회씩 시행돼 왔으며 올해는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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