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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위기 인사이트] 와디즈 VS 사망여우
[금주의 위기 인사이트] 와디즈 VS 사망여우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20.05.09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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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상 지속적인 비판 콘텐츠에 온라인 여론 악화
사실관계 여부 떠나 신뢰도 직간접적 영향, 시스템 점검 필요
와디즈가 유튜버 사망여우로부터 1년 이상 펀딩 프로젝트의 문제점을 지적당하고 있다.
와디즈가 유튜버 사망여우로부터 1년 이상 펀딩 프로젝트의 문제점을 지적당하고 있다.

매주 주목할 하나의 이슈를 선정, 전문가 코멘트를 통해 위기관리 관점에서 시사점을 짚어봅니다.

이슈 선정 이유

유튜버가 여론을 형성하는 시대다. 배달의민족 쿠폰 불만 건을 비롯해 BBQ 신메뉴 치킨 사례 등 기업을 향한 고발성 콘텐츠가 속속 등장하는 상황에서 현실적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와디즈의 경우 1년 이상 동일한 유튜버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 기반인 펀딩 업체 선정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뤄지는 만큼 내부적 점검이 필요하다.

사건 요약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가 ‘사망여우tv’라는 유튜브 채널로 인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유튜버 사망여우가 벌써 1년 이상을 와디즈 펀딩 프로젝트를 감시하며 고발성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기 때문. 로고와 패키지만 바꾼 중국 OEM 제품 판매나 짝퉁 판매, 허위 정보 기재 의혹 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일부는 언론보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최근에도 명품을 카피한 운동화 펀딩 사례를 고발하면서 해당 업체에서 펀딩을 취소했다.

현재 상황

와디즈 측은 관리 미흡 논란이 잇따르자 지난해 펀딩금 직접반환정책을 도입하고 심사 및 모니터링 기준을 강화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사망여우의 고발은 이어졌고, 최근 취소된 운동화 펀딩 건에서는 와디즈 측 공지가 추가 갈등을 유발하는 씨앗이 되기도 했다. 와디즈 측은 정해진 프로세스대로 업체 측에 소명을 요구했다는 취지의 공지를 했지만, 사망여우는 공지 하단에 기재된 악성 메시지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이용자를 겁박하는 프레임을 지적했다.

주목할 키워드

유튜버,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1인 미디어, 원점관리

전문가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 김종대 니트커뮤니케이션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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