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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회사가 ‘K팝 유튜브’ 개설한 까닭
광고회사가 ‘K팝 유튜브’ 개설한 까닭
  • 정수환 기자 meerkat@the-pr.co.kr
  • 승인 2020.05.12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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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아이돌 등장하는 콘텐츠 제작
‘디지털 프로퍼티’ 확장 도모…국내외 브랜드 협업 염두
이노션의 유튜브 채널 308KPOP 콘텐츠 '팬의점24'. 이노션 제공
이노션의 유튜브 채널 308KPOP 콘텐츠 '팬의점24'. 이노션 제공

[더피알=정수환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가 K팝을 콘셉트로 유튜브 계정을 열었다. 본업인 광고회사 외형에서 탈피해 대중적인 소재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채널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연예인 등 이른바 셀럽과의 협업으로 유튜브 채널이 운영된다는 점에서 다른 광고회사와는 차별된다. 무엇보다 글로벌 M·Z 팬층이 폭넓은 K팝을 전면에 내세워 디지털 프로퍼티(property) 확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노션의 유튜브 실험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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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은 자사 유튜브 채널 ‘308KPOP’을 열고 ‘팬의점24’라는 타이틀의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계정을 개설한 시기는 지난 2월이지만 채널 존재를 대외적으로 알린 건 최근이다.

채널명에 삽입된 308은 이노션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의 도로명주소다. 영상에 대한 오너십, 즉 책임감을 갖기 위해 붙였다고 한다. 현재 아이돌 B1A4 멤버인 산들, 오마이걸이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 돼있으며, 방송인 박소현이 진행을 맡고 있다.

광고회사의 경우 주로 자사 프로젝트 결과물을 홍보하거나 아카이빙하는 용도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반면 이노션은 연예인이 직접 출연하는 예능형 토크 콘텐츠를 별도로 제작해 차별화를 꾀했다. 채널 운영에 별도의 예산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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