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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계도 이념적 지향 표명할 때”
“광고계도 이념적 지향 표명할 때”
  • 정수환 기자 meerkat@the-pr.co.kr
  • 승인 2020.05.1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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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wSight ④광고계 이슈] 박재항 하바스코리아 전략 부문 대표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의 기업들은 정치적 견해를 표출하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 혹은 반대도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의 기업들은 정치적 견해를 표출하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 혹은 반대도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정리=정수환 기자] 더피알은 지난 10년간 각계와 협업하며 다양한 영역의 비즈니스 포인트와 핵심 인사이트를 전달해왔다. 디지털로 격변한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새로운 10년을 내다보기 위해 10인의 전문가와 함께 각 분야의 화두를 새롭게 짚어봤다.

①글로벌 PR II ②위기관리 II ③공공 PR II ④광고계 이슈 II ⑤저널리즘 II ⑥미디어 환경 II ⑦소비트렌드 II ⑧브랜딩 II ⑨데이터마케팅 II ⑩인플루언서

개인적으로도 10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광고회사부터 시작해 광고주, 마케팅회사, 트렌드 연구기관 등 다양한 곳을 돌아다녔다. 그렇게 몸소 경험해본 결과, 10년간 광고계의 큰 변화 중 하나는 광고회사의 인력들이 광고주 쪽으로 진출하는 현상이다. 대기업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광고회사 출신을 많이 기용했다.

따라서 이전엔 광고전략을 에이전시에 많이 의존했다면, 요즘은 회사 내부에서 기업 전략과 연결시켜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미리 짜고, 광고회사는 실행 역할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소비자 심리나 행태 분석 면에 있어서도 과거에는 광고회사가 우위를 점했는데, 이제는 광고주가 더 잘 파악을 하고 있다. 광고회사 역할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미디어 변화는 에이전시 업무를 어떻게 바꾸었나

광고회사에서 내는 결과물들의 생명이 계속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 화제성 및 바이럴에 큰 가치를 두게 된 것이다. 전통적으로 광고를 할 때 단기적으로는 판매에 도움을 주고 장기적으로 브랜드를 구축하는 목적이 있다. 이 목적이 약해진 게 아닌가 싶다. 온라인, 특히 SNS의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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