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년정책 홍보활동 강화한다
정부, 청년정책 홍보활동 강화한다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20.05.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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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홍보 용역 발주…유튜브 채널 개설
문재인 대통령이 5월 14일 서울 강남구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에서 열린 ‘차세대 글로벌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5월 14일 서울 강남구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에서 열린 ‘차세대 글로벌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뉴시스

[더피알=강미혜 기자] 정부가 올해 말까지 청년 정책의 실효를 높이고 정책의 주 대상이 되는 청년층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략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원하는 대행사 선정 과정에 들어갔다.

국무조정실은 최근 ‘뉴미디어 홍보 대행사 선정’ 제안요청서를 조달청을 통해 공지했다.

사업명은 뉴미디어 홍보지만 배경이나 목적을 보면 청년정책에 포커스를 맞췄다는 점이 명확히 드러난다.

△청년정책 홍보 내실화 및 청년이 체감하는 성과홍보 제고 △홍보협의체 지원, 홍보 역량 제고 및 효과적인 매체 운영 △트렌드에 맞는 최적화된 콘텐츠 제작 및 체계적인 매체 운영 등이 주요 골자다.

단순히 만들어진 정책을 홍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사회적 상황과 청년 인식 등의 현황을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홍보전략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선제적 이슈 발굴·관리 역할도 맡긴다는 계획이다.

뉴미디어 운영 전략에선 ‘유튜브 신규 개설’ 대목이 눈길을 끈다. 기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콘텐츠 확산을 꾀하는 동시에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개설해 월 3~4회 이상 영상 콘텐츠 업로드를 주문했다.

사업 예산은 1억3000만원이며, 과업 수행 기간은 6월 대행사 선정 이후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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