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X TV클립] 트로트 기세 속 나이키 캠페인 맹공
[AD X TV클립] 트로트 기세 속 나이키 캠페인 맹공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20.06.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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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분석 5월 마지막주 광고주 1위 나이키…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도 최다
MBC 주말 예능 광고주 러브콜…KB국민카드·동서식품 맥심 마케팅 물량 집중
나이키 새 광고캠페인은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얼굴로 '우리의 힘을 믿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광고 화면 캡처
나이키 새 광고캠페인은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얼굴로 '우리의 힘을 믿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광고 화면 캡처

전통미디어 영향력은 감소했지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여전히 입소문을 타며 디지털 광고에서도 주가를 높입니다. <더피알>이 스마트미디어렙(SMR)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관심을 끈 방송 프로그램과 클립, 주요 광고주를 살펴봅니다. 한 주(5/25~5/31) 간 유튜브를 비롯해 네이버TV, 카카오TV, 곰TV 등을 취합한 자료입니다. (*재생수 순위는 유튜브 제외)

[더피알=안선혜 기자] 나이키가 코로나19 속에서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 심석희 선수를 모델로 기용해 ‘우리의 힘을 믿어’라며 지친 국민을 독려한다.  

SBS 및 CJ ENM 등 7개 방송사 온라인 클립을 관리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에 따르면 나이키는 5월 마지막 주(25일~31일) 여타 광고주를 제치고 TV 온라인 클립에 가장 많은 광고를 집행했다.

재생수와 광고주 노출 면에서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나이키 역시 이 프로그램에 최다 광고를 집행했다. 

이와 함께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와 ‘나 혼자 산다’,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 등 여러 인기 프로그램이 폭넓은 광고주의 러브콜을 받았다.

상반기 대규모 세일에 들어간 올리브영의 경우,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비롯해 사랑의 콜센타 등에 다수 광고를 진행했다. 사랑의 콜센타가 5060 시청에만 한정돼 있지 않다는 판단이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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