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박차…기술 접목 연구 활성화
[더피알=안선혜 기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업계에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뉴미디어 종합콘텐츠기업 더에스엠씨그룹이 아디다스 출신 부사장을 영입했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인사는 강형근 전 아디다스코리아 부사장으로, 더에스엠씨에서 4개 마케팅 사업부를 총괄하는 운영총괄 대표(COO·부사장)를 맡는다.
디지털 산업에 필요한 DT 기술 접목 연구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전반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강 부사장은 1989년 아디다스에 사원으로 입사 후 마케팅, 스포츠 퍼포먼스 본부장을 거쳐 전세계 10여명 밖에 없는 브랜드 디렉터로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재임 시절 8번의 월드컵과 6번의 올림픽 캠페인을 실행했고, “Impossible Is Nothing”(불가능은 없다), “adidas is all in”(열정 그 하나로 all in) 등의 성공 캠페인을 수행했다.
지난해 5월 아디다스 퇴사 후 기존 마케터의 틀을 넘어 DT 추진에 필요한 지식 습득을 위해 서울대 공학대학원의 미래융합기술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강형근 COO는 “10년 간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인프라를 겸비한 더에스엠씨그룹과 그간의 개인적 경험 및 자산이 시너지를 내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The PR 더피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