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서 24시간 동안 주고받는 즉문즉답 유행
인싸들의 이벤트…밀레니얼의 새로운 ‘관심’ 유도법
인싸들의 이벤트…밀레니얼의 새로운 ‘관심’ 유도법
[더피알=김진환 대학생 기자] 요즘 젊은 세대의 일상, 일기, 공감은 SNS 공간에 기록된다. 스타나 유명인도 아니건만 그곳에서 밀레니얼은 ‘어떻게 하면 내 팔로어와 소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텍스트 보다는 이미지를 더 선호하는 특성상 근래 가장 인기를 얻는 도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다.
24시간 뒤에 사라지는 휘발성과 맞물려 가벼운 이야기, 사진을 게시하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때때로 사회적 운동을 지지하는 해시태그(#) 운동, 챌린지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특징적인 건 어떤 활용이든 일종의 SNS 놀이처럼 이뤄지는 데 있다.
사회적 의미를 담은 챌린지라도 결국 SNS 관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스낵커블한 재미 요소가 담겨 있다. 심지어 짧은 포스팅조차도 누가 스토리를 봤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해 SNS에서 나에게 관심 있는 사람을 확인하는 수단이 된다.
최근에 인스타 스토리에서 많이 시도되는 놀이는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다. 스토리에 추가된 질문받기 기능을 활용해 24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질문을 받고 답하는 놀이다.
이 기사의 전문은 유료회원에게만 제공됩니다. 매거진 정기구독자의 경우 회원가입 후 로그인 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he PR 더피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