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의 행사, 국내와 다른 점은
해외 언론의 행사, 국내와 다른 점은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20.07.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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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사업 속속 재개에 참석자들 “여기서 나오면 작살나겠다”
해외 언론사 스폰서 수·협찬 형태 차이, 민감한 의제 다루기도
뉴욕타임스가 지난해 진행한 딜북컨퍼런스 현장 모습. 당시 IBM CEO였던 버지니아 로메티(가운데)와 앨릭스 고스키 존슨앤존슨 CEO가 ‘자본주의3.0’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영상 캡처
뉴욕타임스가 지난해 진행한 딜북컨퍼런스 현장 모습. 당시 IBM CEO였던 버지니아 로메티(가운데)와 앨릭스 고스키 존슨앤존슨 CEO가 ‘자본주의3.0’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영상 캡처

[더피알=안선혜 기자]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수개월 동안 제한되면서 언론사들이 수익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각종 포럼과 세미나도 타격을 입었다. 일부 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하고 있지만, 하반기부터는 각 언론사 연례 대형 포럼이 줄줄이 잡혀 있는 상황이다.  

▷먼저 보면 좋은 기사: 언론계 ‘포럼 비즈니스’에도 뉴노멀 찾아올까

크고 작은 포럼들이 조금씩 재개하면서 참석을 요청받는 기업 홍보인들의 심경은 개운치 않다.

우선 비용이 큰 부담이다. 보통 포럼 협찬 비용은 한 번에 몇 백만원에서 대규모 행사의 경우 수천만원, 억 단위까지 치솟는다. 행사 등록비를 따로 받는 경우도 있다. 한 석 당 기백만원에 달하는 등록비를 여러 구좌로 트게 된다.

홍보임원 ㄱ씨는 “코로나19로 2분기부터는 기업마다 영향이 직격탄으로 왔다”며 “저희도 6월부터는 쉽지 않은데 부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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