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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깡’ 신드롬까지는 만들 수 없더라도 유튜브 알고리즘에 적절하게 올라탈 순 없을까?
①알고리즘에 대한 이해
②추천의 핵심은 콘텐츠
도움말 김철환 적정마케팅연구소 소장, 임현재 글링크미디어 대표, 장병수 유엑스코리아 대표
유튜브가 최근 유튜브 작동 원리를 알아볼 수 있는 채널을 개설했다. 플랫폼이 어떤 콘텐츠를 양질의 콘텐츠로 평가하고 이용자들에게 우선 제공하는지를 아는 것은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모든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였다.
하지만 유튜브를 비롯한 플랫폼사들은 알고리즘 원리를 오용시 발생할 수 있는 역효과를 우려해 공개하지 않아왔다. 이에 업계에선 자신들 나름의 방식으로 알고리즘을 파악할 수 있는 방식을 연구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유튜브가 투명성을 강조하며 크리에이터들에게 유튜브와 관계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기로 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물론 유튜브가 공식적으로 밝힌 원리가 전부는 아니다. 시장에서 정보 격차가 해소된 만큼 크리에이터들은 결국 양질의 콘텐츠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대한 고민으로 돌아오게 된다.
영상 제작자들은 알고리즘을 학습해서 그에 맞게 콘텐츠를 만들려고 하지만, 플랫폼은 사람들이 어떤 콘텐츠를 좋아하는지 학습해서 그에 따라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지만, 결국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유튜브 엔진이 추천영상을 제공하는 핵심은 콘텐츠이고 이는 스크립트에 답이 있다.
유튜브 추천영상이 되기 위해서는 유튜브가 내가 올린 영상을 어떻게 인지하느냐가 중요하다. 구글은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오면 크롤링을 통해 제목, 설명, 태그를 읽어내고 영상 안에 들어있는 오디오(스크립트)를 인식해 어떤 콘텐츠를 담고 있는지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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