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 들어온 연구소③] 명동서 피부의 미래를 보다
[생활에 들어온 연구소③] 명동서 피부의 미래를 보다
  • 정수환 기자 (meerkat@the-pr.co.kr)
  • 승인 2020.08.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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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페 랩, AHC 퓨처 살롱
소비자가 피부 미래 연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작용
아이오페 랩 입구
아이오페 랩 입구

[더피알=정수환 기자] 외딴 곳에 틀어박혀 연구하는 게 연구소인줄 알았다. 도심의 소란함과 거리를 둔 구역에서 묵묵히 제품 개발을 하던 그들 이미지가 바뀌고 있다. 평범한 듯 특별한 듯 비범해 보이는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①한국테크놀로지그룹 모델솔루션 CMF랩
②닥터자르트 면역연구소
③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랩, AHC 퓨처 살롱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체험실이 된 연구소, 소비자와 대면하다

[더피알=정수환 기자] 명동 한 골목에는 대형 화장품 브랜드 로드숍이 즐비해 있다. 각 매장의 차별점은 브랜드 자체 이미지가 녹아있는 것 외에는 없다고 생각한 것은 편견에 불과했다.

특히 미래지향적인 콘셉트로 매장을 차별화한 두 곳이 눈에 띄었다. ‘AHC 퓨처 살롱(Future Salon)’과 ‘아이오페 랩’이 그것이다.

AHC 퓨처 살롱은 흡사 우주 공간에 와 있는 느낌을 준다. 2층에 마련된 공간인 퓨처스테이션에서는 몽상적인 느낌의 미디어월이 존재한다. 영상 속에는 무궁무진한 아름다움의 세계를 탐구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고민과 제안이 담겨있다고 한다.

퓨처 살롱 대각선에 위치한 아이오페랩은 피부 미래 연구 공간을 표방한다. 1층에서는 아이오페의 제품을 팔고 있으며, 2층과 3층은 본격적인 체험 공간으로 마련돼 있다.

2층에 올라서면 연구소 콘셉트가 좀 더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들어가자마자 마련돼 있는 ‘맞춤 화장품 조제실’에서 연구원 두 명이 바지런히 화장품을 만들고 있었다. 실험실 플라스크, 비커 등과 아이오페가 그간 연구한 피부 관련 간행물들이 배치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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