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8월 첫째주 광고 시청률 1위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0이 차지했다.

별도의 티저 광고 없이 5일 온라인 언팩에 맞춰 광고도 함께 선보였다. 노트만의 특징인 S펜과 울트라의 5배 광학줌,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덱스 등 특장점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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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S20부터 강화된 갤럭시 투고(to go) 서비스도 함께 알리고 있다. 투고는 신청자에 한해 하루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는 것이다. 이같은 내용의 신형 갤럭시 광고는 한 주간 3059회 집행돼 1734.60 GRP를 달성했다.

KT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번에도 블랙핑크의 제니를 모델로 KT를 통해서만 공급되는 레드컬러를 내세웠다.

앞서 S20+의 광고에서 런웨이를 건 듯 도도한 모습에서, 도시를 누비는 소녀의 모습으로 ‘제니의 빨간노트’를 소개하는 광고로 247회 집행만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KT는 노트20을 비롯해 세 가지 소재의 광고를 한 주간 657회 집행, 합산 시청률 638.43 GRP로 4위에 올랐다. 이 가운데 인공와우 수술 후 기가지니를 통해 듣고 말하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혜담이 광고도 있다.

9위의 웰컴디지털뱅크는 꿈테크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이미지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시각 정보를 소리로 전달하는 웰컴드림글래스를 착용하고 가이드러너 없이 그리스 마라톤을 완주한 시각장애 마라토너 한동호의 이야기를 담아낸 광고로 495.33 GRP를 누적했다.

순위권 밖이지만 SK텔레콤(105위)도 기술로 장애를 허물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지만 ‘난 괜찮아’라고 말 할 수밖에 없는 온유를 위해 누구나, 어디든 가고 무엇이든 볼 수 있도록 5G기술을 활용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25위의 LG유플러스 TV는 크게 보는 넷플릭스를 소개한다. 영상 좀 볼 줄 아는 이들을 위해 마동석이 넷플릭스 전용 버튼으로 스마트폰 화면 넘어 커다란 TV로 이어볼 수 있음을 소개한다. 한 주간 1127회 전파를 타 338.54 GRP를 달성했다.

＊분석타깃 : 전체가구 ＊분석지역 : 전국 ＊분석채널 : TNMS 광고조사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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