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2주 연속 갤럭시 노트20이 광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언팩에 맞춰 온에어한 광고들을 계속해서 활발히 집행하고 있다. 한 주간 5448회로 강력한 물량공세를 펼치며 2468.34 GRP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전략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경쟁사도 마케팅에 가세, 광고전이 벌어졌던 것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갤럭시 노트20의 독주가 펼쳐지고 있다.

더불어 갤럭시 워치3가 25위에 올랐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혈압과 산소포화도 측정 등 헬스케어 기능을 갖췄다는 점을 어필한다. 디자인은 얇아졌지만 넓어진 디스플레이 등 수려한 스마트워치의 외관을 클로즈업하는 이 광고는 344.28 GRP를 달성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관리에 대한 화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7위의 정관장은 면역력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랜 시간 정관장 모델로 활동해 온 배우 안성기와 함께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을 통해 경쾌하게 면역력을 강조한다. 해당 광고는 한 주간 907회 집행돼 491.03 GRP를 누적했다.

HK이노엔은 배우 김수현과 함께 ‘뉴틴 자일로바이오틱스’를 광고한다. 수트를 차려입은 김수현이 마네킹처럼 멈춘 사람들 사이를 지나며 프로바이오틱스라고 같은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자이로를 더한 프리미엄 유산균이라는 차별점을 내세우며 330.74 GRP로 28위에 올랐다.

막바지 장마와 폭염 사이에서 광고 속 시원함도 눈길을 끈다.

현대큐밍은 얼음세상에서 찾아온 북극곰과 펭귄의 귀여움으로 얼음정수기를 광고한다. 직수의 신선함과 메탈의 차가움으로 마치 빙산 같은 시원함을 선사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가 한 주간 653회 전파를 타 333.22 GRP로 27위를 차지했다.

여름이 성수기인 맥주 광고도 순위권에 자리했다. 엑소의 세훈과 찬열을 내세운 카스후레쉬는 여름을 즐기는 청춘들의 모습을 담아 336.79 GRP를 누적했다.

박서준을 모델로 한 클라우드 생드래프트는 입에 닿을 때까지 살아있는 강력한 탄산으로 시원함을 강조, 320.14 GRP로 30위에 올랐다.

＊분석타깃 : 전체가구 ＊분석지역 : 전국 ＊분석채널 : TNMS 광고조사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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