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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혁신의 이정표를 보다
뉴욕타임스 혁신의 이정표를 보다
  • 신인섭 1929insshin@naver.com
  • 승인 2020.09.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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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톰슨 CEO “20년 내 종이신문 인쇄 끝날 것”
디지털 매출 상승곡선, 1000만 독자 청사진 실현성 가까워져

[더피알=신인섭] 9월에 공식 은퇴하는 뉴욕타임스(NYT) CEO 마크 톰슨(Mark Thompson)은 앞으로 20년 내 뉴욕타임스 종이신문 인쇄는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취임 후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며 사양산업이라 평가받는 신문에 새로운 활력을 심은 배경이기도 하다.

톰슨이 뉴욕타임스 사장으로 취임한 해는 2012년이다. 그 사이 그가 이룬 업적을 간단히 말하자면 매출 구조를 광고 수입 의존에서 구독 수입 중심으로 바꾼 것이다.

올 2/4분기 뉴욕타임스 디지털판 구독료와 광고 수입은 종이신문(1억7540만 달러)을 처음으로 추월해 1억8550만(한화 약 1176억6000만원)달러에 이르렀다. 디지털판 신규 독자수는 66만9000부로 분기 기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 결과 뉴욕타임스는 디지털판 570만부에 종이신문 80만부로 650만 구독자를 확보하게 됐다.

2016년 12월 톰슨 CEO가 10년(2025년) 후 뉴욕타임스를 1000만 독자 신문으로 확장하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청사진의 실현성이 더욱 가까워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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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 CEO는 페이월(paywall) 즉 본격적인 디지털 유료화 전환을 결정한 이듬해인 2012년에 뉴욕타임스에 합류했다. 영국 BBC 사장을 역임한 그가 취임하던 해의 뉴욕타임스 재정 형편에는 적색경보가 나타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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