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창조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포럼 이사장(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더피알=조성미 기자] 기업과 공공기관, 학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과 사회의 선순환에 앞장선다는 목표를 내걸고 지난 7월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포럼(KBR·Korea Business Roundtable)이 출범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경영을 고민하겠다는 학자들이 모인 것이라고 포럼을 소개하는 유창조 이사장에게 지금 왜 지속가능경영인지 들어봤다.
지속가능경영이라는 것이 경영의 근본적 변화를 요하는 것이다 보니, 사회적 이해는 조금 멀어 보입니다. 기존 사회공헌과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CSV(공유가치창출) 등 여러 용어들로 제각각 해석되고 있는 것도 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업의 목적이라고 하면 교과서에서도 그렇게 쓰여있다시피 ‘이윤창출’이라고 많이들 얘기합니다. 하지만 저는 기업이 경영활동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에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소비자로부터 인정받고 관계가 더 강해지고 이를 통해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영의 발판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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