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광고 러시’ 가짜사나이 매력은?
‘앞광고 러시’ 가짜사나이 매력은?
  • 안해준 기자 (homes@the-pr.co.kr)
  • 승인 2020.10.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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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불문 21개 브랜드 스폰서십
“콘텐츠 파워·특성 고려한 브랜드 노출 기회”
유튜브상 돈 되는 콘텐츠…IP 사업 확장까지
가짜사나이 2편 영상 앞부분에 등장한 테라 광고. 유료광고 포함 표시도 함께 게재되어 있다. 화면 캡처
가짜사나이2 2화 앞부분에 등장한 테라 광고. 유료광고 포함 표시가 있다. 화면 캡처

[더피알=안해준 기자] 요즘 유튜브에서 가장 핫한 콘텐츠는 무엇일까?

화제성으로 따지면 뭐니 뭐니 해도 구독자 310만명을 보유한 피지컬갤러리 채널의 ‘가짜사나이’ 시리즈가 꼽힌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가 방영 중인데,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을 휩쓸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두 개의 영상 조회수도 각각 1175만, 593만회를 넘어섰다. 

높은 관심도는 광고주 러브콜로 고스란히 연결됐다. 유수의 기업들이 가짜사나이 시청자들을 잡기 위해 시즌2 스폰서십에 뛰어들었다. 영상 더보기란을 참고하면 가짜사나이2에 광고 및 제작지원을 하는 기업이 모두 21곳에 달한다.

지난 시즌1에서 매일유업만이 가짜사나이를 후원한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거대 인플루언서 채널인 피지컬갤러리가 팀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감안해도 유튜브 단일 콘텐츠에 이렇게 많은 기업 스폰서십이 붙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기업들의 분야도 다양하다. 맥주 브랜드 테라를 비롯해 왓챠(OTT 서비스), 파워에이드(스포츠 음료), 케토톱(통증해소제), 레이지소사이어티(면도기), 언더아머(스포츠웨어), 농심(식품) 등 7개사가 유료광고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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